남대열 기자
멘티, 용동은 마이크로바이오틱스 대표
"박테리오파지 치료제 개발에 전력 다할 것"
멘토, 김용주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 대표
"첫 번째 임상에서 성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히트뉴스는 지난 한 주간 바이오 시즌1의 TOP5로 선정된 기업의 대표와 임원을 만나 기업 소개를 다뤘다. 이번주는 TOP5 기업 대표(멘티)가 멘토와의 인터뷰 진행을 통해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전달한다.
문경미 스타인테크 대표
(바이오 시즌1의 멘토-멘티 인터뷰는 문경미 스타인테크 대표가 모더레이터로 참석해 기획, 연출을 담당했다.)
이번 콘텐츠의 세 번째 멘티-멘토는 용동은 마이크로바이오틱스 대표와 김용주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 대표다.
레고켐바이오는 ADC(항체약물접합체) 항암제와 합성신약 개발에 매진하고 있는 바이오텍으로 기술수출 누적 계약금의 규모만 5조원 이상에 달한다. 약 40년 동안 신약개발의 길을 걸어온 김용주 대표는 용동은 대표에게 신약개발에 대한 조언을 건넸다.
용동은 대표(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진단검사의학교실 교수)와 김용주 대표의 인터뷰는 마이크로바이오틱스의 박테리오파지 경쟁력, 파이프라인 등 다양한 이야기를 다뤘다. 김용주 대표의 질문을 용동은 대표가 주로 대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박테리오파지를 이용한 치료제 연구의 전 세계적인 동향이 어떻게 되나요?
마이크로바이오틱스는 박테리오파지를 이용해 기존 항균제의 부활을 꿈꾸고 있다. 장기적으로 다제내성 세균의 감염을 치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 세계적인 동향은 우리나라보다 한 3~5년 정도 앞섭니다. 박테리오파지는 1915년과 1917년, 영국과 프랑스에서 처음으로 존재를 인지해 관련 발표가 이뤄진 만큼 항균제보다 더 오래된 개념입니다.
그동안 항균제에 밀려 사용되지 않았지만, 최근 들어 박테리오파지가 항균제 내성을 극복할 수 있는 구원투수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약 20년 전 서구권에서 박테리오파지에 주목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그 무렵 박테리오파지를 통해 항균제 내성을 극복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017년 미국에서 박테리오파지를 이용한 임상시험(Clinical trial)이 보고된 바 있습니다. 당시 파지 콘셉트를 부활시켜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당시 몸담고 있는 대학병원에서 연구중심 병원 과제의 세부 책임자를 맡게 되면서 창업을 하겠다는 뜻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박테리오파지 치료제를 개발하는 바이오 벤처를 창업했습니다."
칵테일(Cocktail)이 GMP의 퀄리티 컨트롤 같은 측면에서 우려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파지도 항균제와 마찬가지로 세균과 접촉하면, 세균에 대한 내성이 생깁니다. 필연적인 자연의 법칙입니다. 세균에 대한 내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칵테일 요법을 사용했습니다. 칵테일 요법은 역사가 100여 년 되는 오래된 콘셉트입니다. 최근 미국서 최적의 파지 조합을 병용투여할 수 있는 전략에 대한 승인 움직임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박테리오파지가 합성 항균제와 다른 차별점이 뭔가요?
일반적인 케미칼과 다른 파지의 두 가지 차별성을 강조하는 용동은 대표.
"두 가지 차별성이 있습니다. 첫째, 파지는 사람에게 낯설지 않은 이물(Foreign body)입니다. 둘째, 파지는 약동학(PK), 약력학(PD) 측면에서 일반적인 케미칼과 다릅니다. 파지는 셀프 애플리케이션(Self application)의 특징을 지니고 있습니다.
사람의 위장관 내에 박테리아의 10배가 넘는 수의 파지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박테리아보다 훨씬 더 많은 파지가 매일 사람의 얇은 점막층 하나를 두고 혈액과 인접해 존재하고 있습니다. 최근 보고에 따르면 파지의 상당수가 혈액으로 자연스럽게 이행되고 있다고 전해집니다. 파지는 쉽게 말해 자연계의 미생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파지는 낯선 존재가 아닙니다.
PK, PD에 대해서는 파지가 이물이 맞지만, 몸 안에 들어올 경우 비장을 통해 제거됩니다. 사람의 면역계에 의해 제거가 되는 것입니다. 감염부위에는 파지의 먹이가 가득합니다. 파지가 감염부위에 도달하게 되면 사람의 면역에 의해 없어지는 단계를 넘어서 그 안에 있는 먹이를 먹은 후 엄청난 증식을 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PK, PD에 대해서는 약리학 분야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고, 관련 연구들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파지는 보통의 케미칼과 다른 패턴을 보입니다."
박테리오파지가 합성신약 분야서 상당히 큰 화합물(Molecule)이 될 것 같습니다. 특정한 조직(Tissue)까지 도달할 수 있을까요?
"수년 전만 하더라도 그 부분에 대한 자신이 없었습니다. 세브란스병원에서 정맥주사로 파지를 투여하겠다는 생각을 하지 못했습니다. 당시 스프레이나 연고를 통해 피부에 도포하는 방법으로 접근한 적이 있었습니다.
2020년 미국서 최초로 파지 임상을 보고한 센터에 방문해 정맥주사로 파지를 주는 것이 문제가 안 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관련 논문을 통해 정맥주사 투여 사실을 재차 확인했습니다.
이후 정맥주사로 파지를 투여하는 것에 관심을 기울였습니다. 호흡기 쪽으로 분무해 파지를 투여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약리학 교수분의 시뮬레이션을 통해 폐렴 모델에서 분무와 정맥주사로 파지를 주었을 때 효과가 동일하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조직에 도달할뿐만 아니라 농도도 높아집니다."
병용투여를 했을 때, In vitro(시험관내) 단계서 어떻게 검증을 하고 있나요?
"In vitro(시험관내) 단계에서 저희들이 체커보드 어세이(Checkboard assay)를 하고 있습니다. 파지 칵테일에 있어 최적의 조합을 찾는 단계를 넘어서면 메로페넴(Meropenem)과의 시너지를 살펴볼 것입니다. 현재 저희 약리팀에서 이와 관련된 계획을 면밀히 세우고 있습니다."
김용주 대표의 조언 "첫 번째 임상에서 성공하는 것이 중요"
"마이크로바이오틱스 사업계획서를 살펴보면 녹농균, 다제내성 대장균을 타깃하는 박테리오파지 파이프라인이 있습니다. 임상시험에 성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첫 번째 임상에서 성공하면 다음 단계의 어려운 점을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짧은 기간 내에 많은 파이프라인을 검증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마이크로바이오틱스의 파이프라인
"짧은 기간 내에 파이프라인 목표를 달성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천리길도 한 걸음부터'라는 말이 있습니다. 우선 한 걸음을 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첫 번째 단추는 녹농균을 타깃으로 하는 MP001입니다. 병원에서 임상을 하면서 아시네토박터균 치료제를 만들어달라는 부탁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래서 대장균뿐만 아니라 아시네토박터균 치료제 개발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폐렴막대균 치료제 개발에도 나서고 있습니다.
마이크로바이오틱스는 주어진 과제를 차근차근 해결할 것입니다. 다제내성 세균 감염 치료제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김용주 대표의 조언 "박테리아 감염, 면역 치료 검토해야"
"최근 몇 년 동안 미국서 항생제를 개발하는 바이오 벤처가 꽤 많이 도산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5~6년 뒤에는 다제내성 특히 그람 음성균이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될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런 측면에서 살펴봤을 때, 새로운 접근법으로 박테리오파지 치료제를 개발 중인 마이크로바이오틱스의 존재는 굉장히 의미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이크로바이오틱스는 마이크로바이옴도 염두에 두고 있기 때문에 박테리아 감염에 대한 부분을 면역 치료(Immunotherapy)로 검토하는 것을 제안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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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선정됐고, 누가 심사했나, 그리고 멘토는
스타인테크 바이오 시즌1에는 △네오나(대표 남석우, 신약 개발) △더도니(대표 이강원, 진단) △마이크로바이오틱스(대표 용동은, 신약 개발) △에이더(대표 황윤진, 의료기기) △엠티이지(대표 김덕석, 디지털 헬스케어) 등이 선정됐다.
심사위원에는 △박민식 스틱벤처스 부대표 △심수민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상무 △이승규 한국바이오협회 부회장 △이승희 뉴레이크 얼라이언스 대표(CIO) △장은현 스타셋인베스트먼트 대표가 함께 한다. 멘토단에는 △김용주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 대표 △이정규 브릿지바이오 대표 △신용규 인바이츠 생태계 회장 및 법률 멘토에 △조원희 법무법인 디라이트 대표 변호사가 나선다.
항균제 부활 꿈꾸는 마이크로바이오틱스... "타깃은 다제내성균" < 바이오 < 기업 < 기사본문 - 히트뉴스 (hitnews.co.kr)
남대열 기자
멘티, 용동은 마이크로바이오틱스 대표
"박테리오파지 치료제 개발에 전력 다할 것"
멘토, 김용주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 대표
"첫 번째 임상에서 성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히트뉴스는 지난 한 주간 바이오 시즌1의 TOP5로 선정된 기업의 대표와 임원을 만나 기업 소개를 다뤘다. 이번주는 TOP5 기업 대표(멘티)가 멘토와의 인터뷰 진행을 통해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전달한다.
문경미 스타인테크 대표
(바이오 시즌1의 멘토-멘티 인터뷰는 문경미 스타인테크 대표가 모더레이터로 참석해 기획, 연출을 담당했다.)
이번 콘텐츠의 세 번째 멘티-멘토는 용동은 마이크로바이오틱스 대표와 김용주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 대표다.
레고켐바이오는 ADC(항체약물접합체) 항암제와 합성신약 개발에 매진하고 있는 바이오텍으로 기술수출 누적 계약금의 규모만 5조원 이상에 달한다. 약 40년 동안 신약개발의 길을 걸어온 김용주 대표는 용동은 대표에게 신약개발에 대한 조언을 건넸다.
용동은 대표(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진단검사의학교실 교수)와 김용주 대표의 인터뷰는 마이크로바이오틱스의 박테리오파지 경쟁력, 파이프라인 등 다양한 이야기를 다뤘다. 김용주 대표의 질문을 용동은 대표가 주로 대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박테리오파지를 이용한 치료제 연구의 전 세계적인 동향이 어떻게 되나요?
마이크로바이오틱스는 박테리오파지를 이용해 기존 항균제의 부활을 꿈꾸고 있다. 장기적으로 다제내성 세균의 감염을 치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 세계적인 동향은 우리나라보다 한 3~5년 정도 앞섭니다. 박테리오파지는 1915년과 1917년, 영국과 프랑스에서 처음으로 존재를 인지해 관련 발표가 이뤄진 만큼 항균제보다 더 오래된 개념입니다.
그동안 항균제에 밀려 사용되지 않았지만, 최근 들어 박테리오파지가 항균제 내성을 극복할 수 있는 구원투수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약 20년 전 서구권에서 박테리오파지에 주목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그 무렵 박테리오파지를 통해 항균제 내성을 극복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017년 미국에서 박테리오파지를 이용한 임상시험(Clinical trial)이 보고된 바 있습니다. 당시 파지 콘셉트를 부활시켜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당시 몸담고 있는 대학병원에서 연구중심 병원 과제의 세부 책임자를 맡게 되면서 창업을 하겠다는 뜻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박테리오파지 치료제를 개발하는 바이오 벤처를 창업했습니다."
칵테일(Cocktail)이 GMP의 퀄리티 컨트롤 같은 측면에서 우려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파지도 항균제와 마찬가지로 세균과 접촉하면, 세균에 대한 내성이 생깁니다. 필연적인 자연의 법칙입니다. 세균에 대한 내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칵테일 요법을 사용했습니다. 칵테일 요법은 역사가 100여 년 되는 오래된 콘셉트입니다. 최근 미국서 최적의 파지 조합을 병용투여할 수 있는 전략에 대한 승인 움직임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박테리오파지가 합성 항균제와 다른 차별점이 뭔가요?
일반적인 케미칼과 다른 파지의 두 가지 차별성을 강조하는 용동은 대표.
"두 가지 차별성이 있습니다. 첫째, 파지는 사람에게 낯설지 않은 이물(Foreign body)입니다. 둘째, 파지는 약동학(PK), 약력학(PD) 측면에서 일반적인 케미칼과 다릅니다. 파지는 셀프 애플리케이션(Self application)의 특징을 지니고 있습니다.
사람의 위장관 내에 박테리아의 10배가 넘는 수의 파지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박테리아보다 훨씬 더 많은 파지가 매일 사람의 얇은 점막층 하나를 두고 혈액과 인접해 존재하고 있습니다. 최근 보고에 따르면 파지의 상당수가 혈액으로 자연스럽게 이행되고 있다고 전해집니다. 파지는 쉽게 말해 자연계의 미생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파지는 낯선 존재가 아닙니다.
PK, PD에 대해서는 파지가 이물이 맞지만, 몸 안에 들어올 경우 비장을 통해 제거됩니다. 사람의 면역계에 의해 제거가 되는 것입니다. 감염부위에는 파지의 먹이가 가득합니다. 파지가 감염부위에 도달하게 되면 사람의 면역에 의해 없어지는 단계를 넘어서 그 안에 있는 먹이를 먹은 후 엄청난 증식을 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PK, PD에 대해서는 약리학 분야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고, 관련 연구들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파지는 보통의 케미칼과 다른 패턴을 보입니다."
박테리오파지가 합성신약 분야서 상당히 큰 화합물(Molecule)이 될 것 같습니다. 특정한 조직(Tissue)까지 도달할 수 있을까요?
"수년 전만 하더라도 그 부분에 대한 자신이 없었습니다. 세브란스병원에서 정맥주사로 파지를 투여하겠다는 생각을 하지 못했습니다. 당시 스프레이나 연고를 통해 피부에 도포하는 방법으로 접근한 적이 있었습니다.
2020년 미국서 최초로 파지 임상을 보고한 센터에 방문해 정맥주사로 파지를 주는 것이 문제가 안 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관련 논문을 통해 정맥주사 투여 사실을 재차 확인했습니다.
이후 정맥주사로 파지를 투여하는 것에 관심을 기울였습니다. 호흡기 쪽으로 분무해 파지를 투여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약리학 교수분의 시뮬레이션을 통해 폐렴 모델에서 분무와 정맥주사로 파지를 주었을 때 효과가 동일하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조직에 도달할뿐만 아니라 농도도 높아집니다."
병용투여를 했을 때, In vitro(시험관내) 단계서 어떻게 검증을 하고 있나요?
"In vitro(시험관내) 단계에서 저희들이 체커보드 어세이(Checkboard assay)를 하고 있습니다. 파지 칵테일에 있어 최적의 조합을 찾는 단계를 넘어서면 메로페넴(Meropenem)과의 시너지를 살펴볼 것입니다. 현재 저희 약리팀에서 이와 관련된 계획을 면밀히 세우고 있습니다."
김용주 대표의 조언 "첫 번째 임상에서 성공하는 것이 중요"
"마이크로바이오틱스 사업계획서를 살펴보면 녹농균, 다제내성 대장균을 타깃하는 박테리오파지 파이프라인이 있습니다. 임상시험에 성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첫 번째 임상에서 성공하면 다음 단계의 어려운 점을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짧은 기간 내에 많은 파이프라인을 검증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마이크로바이오틱스의 파이프라인
"짧은 기간 내에 파이프라인 목표를 달성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천리길도 한 걸음부터'라는 말이 있습니다. 우선 한 걸음을 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첫 번째 단추는 녹농균을 타깃으로 하는 MP001입니다. 병원에서 임상을 하면서 아시네토박터균 치료제를 만들어달라는 부탁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래서 대장균뿐만 아니라 아시네토박터균 치료제 개발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폐렴막대균 치료제 개발에도 나서고 있습니다.
마이크로바이오틱스는 주어진 과제를 차근차근 해결할 것입니다. 다제내성 세균 감염 치료제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김용주 대표의 조언 "박테리아 감염, 면역 치료 검토해야"
"최근 몇 년 동안 미국서 항생제를 개발하는 바이오 벤처가 꽤 많이 도산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5~6년 뒤에는 다제내성 특히 그람 음성균이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될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런 측면에서 살펴봤을 때, 새로운 접근법으로 박테리오파지 치료제를 개발 중인 마이크로바이오틱스의 존재는 굉장히 의미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이크로바이오틱스는 마이크로바이옴도 염두에 두고 있기 때문에 박테리아 감염에 대한 부분을 면역 치료(Immunotherapy)로 검토하는 것을 제안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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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선정됐고, 누가 심사했나, 그리고 멘토는
스타인테크 바이오 시즌1에는 △네오나(대표 남석우, 신약 개발) △더도니(대표 이강원, 진단) △마이크로바이오틱스(대표 용동은, 신약 개발) △에이더(대표 황윤진, 의료기기) △엠티이지(대표 김덕석, 디지털 헬스케어) 등이 선정됐다.
심사위원에는 △박민식 스틱벤처스 부대표 △심수민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상무 △이승규 한국바이오협회 부회장 △이승희 뉴레이크 얼라이언스 대표(CIO) △장은현 스타셋인베스트먼트 대표가 함께 한다. 멘토단에는 △김용주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 대표 △이정규 브릿지바이오 대표 △신용규 인바이츠 생태계 회장 및 법률 멘토에 △조원희 법무법인 디라이트 대표 변호사가 나선다.
항균제 부활 꿈꾸는 마이크로바이오틱스... "타깃은 다제내성균" < 바이오 < 기업 < 기사본문 - 히트뉴스 (hitnews.co.kr)